어떤 글쓰기

“공부를 중단한 이래, 나는 손가락 사이에 담배를 끼워 물지 않으면 한 줄도 쓸 수가 없었다. 닐리는 불빛 아래 담배 연기로 가득한 방에서 잠을 잘 수 없었다. 그러면 나는 비행기 세면소만 한 비좁은 화장실 문을 걸어 잠그고 변기 뚜껑에 앉아 , 결혼 선물로 받은 고흐 전집 한 권을 무릅에 올려 놓고, 다시 노트를 그 위에 올려 놓고는, 담배를 한 대를 피워 물고, 한나가 내게 불러주는 대로, 피로와 슬픔으로 내 눈이 감기는 자정이나 새벽 1시까지 글을 썼다.” –amos oz

Written on August 3, 2020